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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대통령실, '신북풍몰이' 공세에 "북, 파병 규탄이 먼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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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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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5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윤석열 정권의 전쟁 조장, 신북풍몰이 긴급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부·여당의 대응을 놓고 야당이 신 북풍몰이 공세에 나선 것과 관련해 북한의 파병에 대한 규탄이 먼저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신북풍몰이 긴급 규탄대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어제(24일)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고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비난하는 규탄대회를 열고 신 실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신 실장과 한 의원의 문자에 관해선 다양한 정책 제안이 있고, 그에 대한 의례적 응대였다면서 정부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병대 채 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검사 임기 만료와 관련해 연임 재가 기한이 27일까지니까 좀 더 결정되면 그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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