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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보쌈김치 3만 원" 엇갈린 반응…또 지역축제 바가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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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에서 김치 축제가 열렸는데요.

축제에서 판매된 음식의 가격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열린 광주 김치 축제는 방문객 6만 8천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난 뒤 누리꾼들 사이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보쌈고기가 20여 점과 작은 접시에 담긴 김치가 보이죠.

글쓴이는 '광주김치축제, 보쌈, 김치 3만 원, 헐~'이라고 썼네요.

이건 또 다른 방문객 사진인데요.

수육 고기 10여 점과 두부 3점, 김치가 담긴 한 접시가 1만 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바가지 논란이 계속되는데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 '이러니 지역축제가 망하지'라는 비판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비난하는 사람들은 요즘 채소 시세를 모르는 거 같다', '집에서 만들어도 저 정도 가격은 나온다' 등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gwangju_kimchi31)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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