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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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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프카카오 AI 2024’ 성황리에 마무리…AI 기술·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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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94개 세션 열어
약 3000명 참여·5만회 시청
AI 서비스 ‘카나나’ 첫 공개


매일경제

22~24일 이프카카오 AI 2024가 개최된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 <사진제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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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이프카카오 AI(ifkakao AI)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의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온라인 생중계 세션의 누적 조회수는 약 5만회를 기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를 주제로 총 94개 세션이 진행됐다. 카카오 그룹의 AI 비전을 공유한 정신아 대표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규돈 CTO와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가 각각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변화와 미래 비전, 카카오의 AI 모델 라인업을 소개했다.

또한 계열사 CTO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I 기술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AI 서비스 ‘카나나(Kanana)’도 처음 공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카나나는 초개인화된 ‘AI 메이트’를 지향하는 서비스다.

또한 비주얼 생성 모델인 ‘콜라주(KOLLAGE) 바이 카나나’를 체험해볼 수 있는 포토부스가 마련돼 큰 호응을 받았다.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차량과 로봇 서비스인 ‘브링’ 전시,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및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도구 소개 등 다채로운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에도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용자들과 연결할 수 있는 미래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프카카오에 참석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카카오는 오는 29일부터 기존 세션을 시작으로 다시보기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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