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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MS CEO, 1년간 연봉 1000억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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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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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년간 1000억원이 넘는 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델라는 2024 회계연도에 7910만달러(약 1091억원) 상당의 급여 패키지를 받았으며, 이는 대부분 주식 형태로 지급되었다. 전년 대비 63% 증가한 수준이다.

MS 이사회 보상위원회는 나델라가 사이버 보안 문제에 따라 자발적으로 급여 삭감을 요청하지 않았을 경우 약 550만달러(약 76억원)더 높았을 것이라 밝혔다. 지난 7월 MS의 클라우드 장애로 전 세계적으로 IT 대란을 겪은 바 있다.

보상위원회는 "나델라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개인적 책임과 CEO로서의 역할을 고려해 급여 삭감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당시 나델라는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직원들의 보상 결정 시 사이버 보안 노력을 고려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MS의 보안 비즈니스는 지난 2022년에 200억달러(약 2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많은 보안 회사의 총 매출보다 많은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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