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패드 프로./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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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0월 마지막 주에 최신 ‘M4 칩’을 탑재한 맥(Mac·PC 및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마케팅 임원인 그레그 조스위악은 25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SNS) 게시글과 티저 영상을 통해 “한 주 동안 맥 컴퓨터 라인업과 관련된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새로운 M4 칩이 탑재된 모델이 곧 출시될 것임을 예고한 발언이다.
조스위악은 엑스(X·옛 트위터)에 윙크하는 이모티콘을 곁들여 “맥을 캘린더에! 월요일 아침부터 한 주간 흥미로운 발표가 기다리고 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라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다음주에 M4칩이 탑재된 아이맥, 맥북 프로, 맥 미니가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M4는 애플이 지난 5월 공개한 최신 칩으로 인공지능(AI) 구동에 활용된다. M4 칩은 올해 출시된 아이패드 라인업의 최고급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에만 현재 탑재된 상태다.
애플의 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도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소프트웨어가 이르면 28일 iOS, 아이패드OS, 맥OS 업데이트에 일부 반영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전효진 기자(oli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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