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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북한군 파병’ 다루려…한·미·일 국가안보실장 25일 워싱턴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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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지난 18일 서울역 안에 북한 군인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텔레비전에 상영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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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의 국가안보실장이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3자 회담 관련 관계자를 인용해 “다음달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선 어떤 결과가 나오든 한·미·일 안보정책에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국 간 공조를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전했다. 신원식 한국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3국 안보실장은 국제적 도전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한 한·미·일의 협력 강화를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활동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점과 북한군이 러시아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서도 의견 교환을 하기로 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이들은 3자 회담과 별개로 양국 간 안보실장 회담도 진행해 개별 국가 간 현안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도쿄/홍석재 특파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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