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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대통령실 청사 일대 北 풍선 쓰레기 낙하…尹부부 원색적 비난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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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과의 공조하에 지속 모니터링 중"

노컷뉴스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 내용물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 떨어진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내용물은 대남 전단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담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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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 내용물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 떨어진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내용물은 대남 전단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담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날 "새벽 시간대에 북한 쓰레기풍선이 공중에서 터져 용산 청사 일대에 산개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점검 결과 물체의 위험성 및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다"며 "합참과의 공조하에 지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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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 내용물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 떨어진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내용물은 대남 전단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담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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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전단에는 '온전치 못한 반푼이', '대파 값도 모르는 무지한이니 넝마같은 현무-5를 최강무기라 하고 핵강국을 향해 정권종말 잠꼬대를 할수밖에', '대파 값은 몰라도 되지만 핵주먹에 맞아 대파될 줄은 알아야 하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윤석열이 호화려행(호화여행)을 즐길 때 해외행각 1회당 50억원, 살인로동(노동) 6250일을 해야 버는 혈세', '전용기비용 20억원 294년의 등록금에 해당한 혈세', '윤석열의 해외행각은 국민혈세를 공중살포하는 짓' 등의 내용도 담겼다.

북한이 대통령 부부를 직접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담긴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에는 지난 7월 24일에도 북한 쓰레기 풍선이 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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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 내용물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 떨어진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내용물은 대남 전단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담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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