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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정읍시, 내년도 국비확보 '박차'…당정 예산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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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지원 요청

아시아투데이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앞줄 네번째부터), 윤준병 의원, 이학수 시장(여섯번째), 송금현 정읍시부시장(여덟번째) 시·도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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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송금현 부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송금박일 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회에서 2025년 국가 예산 건의사업인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수성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 등 총 14건의 사업(국비 요구 251억 원)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심사 중인 동물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장명동 뉴빌리지 사업 등 9건과 도 건의사업 18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지금 추진 중인 2040 도시기본계획에 일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창의적인 내용을 담아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굵직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획재정부에서 국회로 예산안을 제출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기재부에서 반영된 예산은 확실하게 지키고 미반영된 예산은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과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은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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