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 효과로 올해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은 17조 5천73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조 300억 원, 순이익은 5조 7천534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맞춰 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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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so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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