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서강대에서 개최된 ‘2024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 행사 직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오른쪽 첫 번째) 부동산원 시장관리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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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전자계약과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등 성과를 인정받아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 유공 부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전날 서울 서강대에서 열린 ‘2024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표창을 받았다. 부동산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 4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한 정부정책 선도․지원을 위해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전자계약 활성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거래에 수반되는 계약․신고․대출․등기 등 복잡한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공 마이데이터’ 관련 부동산 전자계약 정보의 연계 계약유형을 확대해 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금융기관 등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한 부동산 전자계약 정보의 간편 활용을 위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여 부동산 정보 데이터의 비대면 유통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또 국민이 부동산 거래 시 더 쉽게 전자계약과 마이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민간 프롭테크 기업 및 지방공사로 이용 주체를 다변화하는 등 전자계약 활성화를 이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표창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선도하고, 전자계약을 통한 국민 체감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원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고, 부동산 전자계약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정용욱 기자 (drag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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