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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토스인사이트 새 대표에 손병두 전 거래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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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손병두 토스인사이트 신임 대표. 토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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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가 신임 대표로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3년이다.

토스인사이트는 금융기술(핀테크) 업권을 중심으로 금융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토스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고, 금융산업 전반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설립됐다.

손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부위원장 등을 지냈고 2020년 12월 거래소 이사장에 취임해 올해 2월까지 재직했다.

손 대표는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주도해온 토스의 모습을 인상 깊게 지켜봐 왔다"며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토스의 특별한 여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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