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환경 감안해 래거시(Legacy) 생산 축소"
SK하이닉스의 'HBM3E' 12단 적층 양산 제품 [사진= SK하이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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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다만 DDR4와 LPDDR4 시장은 DDR5, LPDDR5로 크로스오버(교차)되고 있고, 후발업체의 기술력과 제품 측면에서 여전히 격차가 있다"며 "응용처에 따라 성능보다 가격 경쟁력이 중요할 수 있지만, PC와 스마트폰은 AI 탑재가 확대될수록 고사양, 고성능 메모리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쟁환경을 감안해 래거시(Legacy) 제품 생산을 축소하고 중장기적으로 고성장하는 LPDDR5, DDR5 시장에 선택과 집중을 하려 한다"고 답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올해 3분기에 매출 17조5731억원과 영업이익 7조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엽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고 기록이다.
매출은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인 올해 2분기 16조4233억 원보다 1조 원 이상 많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영업이익 6조4724억 원, 순이익 4조6922억 원)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었다.
영업이익률은 40%이고 순이익률은 33%로 집계됐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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