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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안 팔리나…애플, '비전 프로' 생산 속도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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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비전 프로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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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비전 프로 헤드셋의 생산 계획을 축소했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디인포메이션 보고서에 따르면 비전 프로 부품 생산 관계자는 최근 몇 달 동안 생산 계획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비전 프로의 최종 조립을 담당하는 회사는 지난해 11월 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한다. 단, 수요가 어떤 이유로 증가하면 생산량이 늘어날 수 있으며 향후 모델에서는 일부 동일한 부품을 사용하지만 프로세서가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지난 4월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2024년 비전 프로 출하량 추정치를 40만~45만대로 줄였다고 밝혔다. 디인포메이션은 조립업체인 럭스쉐어의 직원을 인용해 생산을 시작한 이래 50만~60만대의 비전 프로를 만들었다며, 현재 애플이 충분한 재고를 비축해 놓았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한편, 최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비전 프로를 더 많이 팔고 싶다면서도, 3500달러면 대중적인 제품은 아니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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