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실은 드론 떼로 공습"
이스라엘군, 아직 언급 없어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과 인접한 하이파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09.26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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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도시 하이파의 군(軍)기지를 향해 무인기(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헤즈볼라는 이번 공격이 지난달 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에 대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하이파의 기지에 "폭발물을 실은 드론 떼로 공습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나스랄라에 대한 헌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이같은 공격 주장과 관련해 이스라엘 방위군(IDF)에서는 아직 언급이 없다고 전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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