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4 (목)

소설 '심여사는 킬러', 영국 대형출판사에 판권수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 강지영 작가의 장편소설 '심여사는 킬러'


강지영 작가의 장편소설 '심여사는 킬러'가 영국 대형 출판사 노프 더블데이에 약 2억 1천만 원의 선인세를 조건으로 판권이 수출됐다고 자음과모음 출판사가 밝혔습니다.

노프 더블데이(Knopf Doubleday)는 펭귄랜덤하우스 출판그룹에 속한 영국의 유서 깊은 출판사입니다.

'심여사는 킬러'는 국내에서 2010년 처음 출간된 여성 액션 스릴러물입니다.

정육점을 운영했던 중졸의 51세 여성 심은옥이 단순한 심부름센터인 줄 알고 찾아간 흥신소에서 킬러로 거듭난 뒤 해결사로 맹활약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작품은 영국 외에도 미국의 대형출판사 하퍼콜린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노르웨이 등 10여국과 판권 수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음과모음 측은 "총 선인세만 약 10억 원으로 추산되는 이례적인 규모의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자음과모음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