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 무선 헤드셋(Xbox Wireless Headset)을 업데이트했다.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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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 무선 헤드셋(Xbox Wireless Headset)을 업데이트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MS는 엑스박스 무선 헤드셋에 업그레이드된 마이크를 추가하고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이 헤드셋은 추가 비용 없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블루투스 5.3도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 모델은 기존 제품과 유사한 회전식 이어컵 다이얼을 갖추고 있어 볼륨과 게임 및 오디오 채팅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다. MS는 외부 디자인을 약간 조정해 녹색 포인트를 없애고 전체가 검은색으로 보이게 했다.
업그레이드된 마이크에는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는 자동 음소거 및 음성 차단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 블루투스 5.3 지원을 통해 엑스박스 콘솔, 모바일 디바이스, PC와 직접 페어링 할 수 있다.
기존 엑스박스 무선 헤드셋의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15시간이었지만, 업데이트된 모델은 20시간 동안 작동한다. 이번 제품은 MS가 지난 2021년 3월 첫 번째 엑스박스 무선 헤드셋을 출시한 이후로 두 번째 공식 무선 엑스박스 헤드셋이다.
다만 MS는 업데이트된 헤드셋의 가격을 인상했다. 기존 제품은 99달러(약 13만6850원)에 출시됐지만, 새 모델은 109.99달러(약 15만204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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