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정보국장 알리 후세인 하지마도 제거
2024년 9월 21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측이 공개한 날짜 미상의 사진에 담긴 헤즈볼라 최고 사령관 이브라힘 아킬(왼쪽)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사촌이자 고위 관리인 하셈 사피에딘(오른쪽)의 모습. 아킬과 나스랄라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으며, 사피에딘은 나스랄라의 후임으로 거론된다. ⓒ AFP=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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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이었던 하산 나스랄라의 후임으로 지목된 인물이 제거된 것을 확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3주 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을 공습해 하심 사피에딘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3주 전 공격으로 사피에딘과 함께 헤즈볼라의 정보국장인 알리 후세인 하지마가 다른 지휘관들과 함께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8일 사피에딘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은 채 나스랄라의 후임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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