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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춘천 양계장서…9명 대피하고 닭 17만 마리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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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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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양계장 화재 현장


오늘 오후 5시 54분쯤 강원도 춘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양계장 근처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등 9명이 대피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양계장에 있던 닭 17만 마리와 공장 4개 동이 불에 타면서 약 10억 원의 재산 피해는 난 걸로 추정됩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양계장 창고에서 시작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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