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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한 줄 뉴스] 독립기념관장 취임 두 달만에…"'1945년 광복'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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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달 만에 인정한 '1945 광복'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1945년 대한민국 광복'을 인정했습니다. 취임한 지 2달 만입니다. 김 관장은 자신의 저서에서 뉴라이트적 사관인 '1948년 광복설'을 주장하고 관장이 된 후에도 이를 번복하지 않아서 역사학계의 반발을 사기 했었죠. 이제서야 자신의 입장을 바꾼 겁니다.

[신장식/조국혁신당 의원 : 독립기념관장님. 대한민국이 1945년에 광복이 되었다는거 인정하십니까?]

[김형석/독립기념관장 : 예. 인정합니다.]

[신장식/조국혁신당 의원 : 오…]

2. 홍범도 흉상, 육사에 남는다

외부로 이전을 추진했다가 논란이 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이 육사에 남기로 했습니다. 다만 육사 안에 새롭게 조성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긴다는 계획입니다.

이 흉상은 2018년 육사 충무관 앞에 설치가 됐었는데, 홍범도 장군이 소련 공산당 가입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외부로 이전하겠다고 했다가 큰 논란이 돼 이전이 보류된 바 있습니다.

3. "무기 지원 고려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격전을 펼치는 곳에 북한 인공기가 러시아 국기와 나란히 꽂혀있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북한군이 실제 전장에 투입된 증거로 해석이 되면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22일) 긴급 NSC를 열고 "단계별 시나리오를 보면서 한도가 지나칠 경우에는 무기 지원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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