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공사에 대한 감사 결과와 관련해 참여연대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최달영 사무총장 등 감사원 관계자들을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은 다수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 '주의 요구' 조치함으로써 사실상 아무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고 감사를 끝냈다"며 '봐주기 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공사 감독에 책임이 있는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도 허위공문서작성·행사, 직권남용죄, 국고손실죄 등의 혐의로 함께 고발했습니다.
[정진오]
참여연대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은 다수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 '주의 요구' 조치함으로써 사실상 아무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고 감사를 끝냈다"며 '봐주기 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공사 감독에 책임이 있는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도 허위공문서작성·행사, 직권남용죄, 국고손실죄 등의 혐의로 함께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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