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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경찰 '36주 낙태 의혹' 병원장·집도의 살인혐의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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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낙태 경험담을 유튜브에 올린 20대 A 씨를 수술한 산부인과 병원의 병원장과 수술을 집도한 의사 등 2명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에 임신인 것을 모르고 있다가 임신 36주 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고, 이에 보건복지부는 A씨와 수술한 의사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36주 낙태의혹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 6명, 유튜버 1명, 환자 알선 브로커 2명 등 모두 9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백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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