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사진: 디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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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산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와 훌루가 애플 앱스토어의 인앱 결제를 통한 구독 가입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iOS 앱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웹사이트에서 유료 회원 등록을 한 후 앱으로 로그인해야 한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애플은 이전부터 앱스토어에서 스트리밍 플랫폼에 인앱 결제를 통한 구독 가입을 요구해 왔으나, 이로 인해 서비스 사업자들이 15~30%의 수수료를 애플에 지불해야 했다.
2022년부터는 애플의 약관 변경으로 '리더 애플리케이션'에 외부 웹사이트 링크를 포함할 수 있게 되었고, 2024년 1월에는 앱 내에 외부 웹사이트 링크를 포함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디즈니플러스와 훌루의 iOS 앱에서 구독 가입 옵션이 삭제된 것이다.
이미 앱스토어의 인앱 결제를 통해 구독에 가입한 사용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새로운 결제 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 디즈니는 지난 17일부터 디즈니플러스와 훌루의 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며, 인앱 구매 폐지는 스트리밍 수익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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