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오늘(2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원장 등 감사원 관계자들을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감독에 책임이 있는 전 대통령실 비서관도 허위공문서작성·행사와 직권남용, 국고손실 혐의 등으로 함께 고발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감사원이 1년 8개월 만에 결과를 내놓았는데, 여러 위법 행위에 대해 '주의 요구' 조치만 내려 사실상 아무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았다면서 '봐주기 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참여연대는 재작년 시민 700여 명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과 관련해 공사업체 선정, 계약 등 과정에서 부패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해달라며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달 12일, 대통령 경호처 간부와 브로커 사이 유착관계로 국고 16억 원이 손실됐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리·감독 소홀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등에 통보와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 퀴즈 이벤트 바로 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