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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한영 외교장관,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 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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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외교장관,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 규탄 성명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 함께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북러 불법 군사협력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2일) 조 장관이 전날 라미 장관과 제9차 외교장관 전략대화에서 이 같은 성명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북러 군사협력에 따라 러시아가 북한에 어떤 대가를 제공하는지 면밀히 주시하고, 북한으로 핵 또는 탄도미사일 기술이 이전될 가능성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양국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국제무대에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북러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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