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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살 조금 쪘지만 완치”…문근영이 앓았던 병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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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배우 문근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문근영이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21일 문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꼭 말하고 싶었는데”라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 주시더라. 감사하게도”라고 운을 뗐다.

그는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고 네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 신경, 혈관 등의 압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사지에 발생하며, 통증과 마비를 유발한다. 방치할 경우 4~8시간 안에 구획 내 근육과 기타 연부 조직이 괴사할 수 있다. 급성구획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외상이나 골절이다. 문근영은 한동안 치료에 매진했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문근영은 오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지옥’ 시즌2에서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 ‘햇살반 선생’을 맡았다.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등장한 그는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쳐 큰 화제를 모았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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