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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날씨] 내일 전국 가을비…강풍 동반 최대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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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 가을비…강풍 동반 최대 120㎜

날이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9.7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는데요.

그래도 낮이 되면 20도까지 올라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또 한 차례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 곳곳에 빗방울이 다소 지나고 있고요.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도 산발적인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최고 120㎜ 이상, 영남 지방과 남해안에 많게는 80~100㎜ 이상, 특히 이들 지역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30㎜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내륙엔 10~60㎜ 정도겠습니다.

비와 함께 강풍도 몰아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서해안에,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 풍속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겉옷 챙기셔서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만큼 쌀쌀하진 않겠는데요.

서울 16도, 대전 17도, 남부 지방은 광주 18도, 부산 20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남하하며, 목요일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6도까지 곤두박질칠 텐데요.

환절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예보 #가을비 #쌀쌀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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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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