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상화폐에 투자할 계획이 있나'라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신 의원은 "KIC가 가상화폐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42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사장은 "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투자는 아니고, 벤치마크 인덱스에 들어온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데 그중 이런 기업이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일영 한국투자공사 사장(왼쪽)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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