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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내달 7일 홍대 'T팩토리'에서 배우 공유가 참여하는 '필모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배우가 출현해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오프라인 행사 '필모톡'을 열고 있다.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도 현장에서 제공된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정보통신기술)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번 필모톡의 주인공 공유는 '도깨비', '부산행', '오징어게임', '커피 프린스 1호점'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오징어게임' 시즌2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유는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 불안과 외로움에 잠식된 음악 프로듀서 정원을 연기할 예정이다.
B tv에서도 넷플릭스를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국내 대부분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는 B tv의 'OTT홈'을 통해 가능하다. 'OTT홈'은 OTT통합 인기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다양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출시한 'B tv x NETFLIX 요금제'를 이용하면 B tv의 실시간 방송과 넷플릭스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필모톡 공유 편에 현장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 패키지가 제공된다. 필모톡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B tv홈과 모바일 B tv, 필모톡 인스타그램,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공유편 필모톡 영상은 11월 말 B tv 가이드 채널(50번, 999번)과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 '비사이더스(B-siders)'를 통해 공개된다.
SK브로드밴드는 출연 배우들의 주요 작품을 B tv에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화면에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넣어 모두가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B tv 뿐 아니라 넷플릭스 콘텐츠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도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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