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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맥도날드서 감자 튀긴 트럼프…머스크는 "날마다 14억 쏜다"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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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초박빙 선거의 핵심 지역인 펜실베이니아를 찾았습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에서 직접 감자튀김을 만들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 {맥도날드에서 뭘 좋아하세요?} 다 좋아하죠.]

현지 시간 20일, 트럼프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매장에서 재킷을 벗고 앞치마를 둘렀습니다.

트럼프는 직접 감자를 튀기고 드라이브스루에서 고객 주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해리스 후보가 과거 맥도날드에서 일한 경험을 내세운 적이 있는데, 여기에 대립각을 세우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 너무 재밌는데요, 하루종일도 할 수 있어요. 꽤 괜찮은 일이네요.]

트럼프를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도 격전지 펜실베이니아를 찾아 선거 날까지 매일 100만 달러, 우리 돈 14억 원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표현의 자유와 총기 소유 자유 지지를 서명한 사람 중에 추첨으로 뽑겠다는 겁니다.

[일론 머스크/테슬라·스페이스X CEO : 이미 헌법을 믿고 있다면, 당신이 헌법을 믿는다는 것에 사인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죠!]

경합주 유권자들의 개인 정보를 선거에 활용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인데, 미국 대선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america' 'MarioNawfal']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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