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반에 물건들이 잔뜩 놓여있고, 그 옆으로 사물함도 보이는데요.
창고인가 했는데 이곳, 다세대주택 주차장이었습니다.
바닥을 보면 흰 선이 살짝 보이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빌라 주차장을 개인 창고로 쓰는 입주민'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요.
짐들은 물론이고 폐기물 스티커를 붙이지도 않고 쓰레기를 버리기도 해, "입주민을 잘 만나는 것도 복인 것 같다"고 하소연했는데요.
주차 공간에 대한 분쟁, 하루 이틀 일만은 아니죠.
누리꾼들은 "빌라 관리 규약 등을 잘 따져봐야겠지만 요즘은 신고해도 해결되는 게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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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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