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러시아 파병 철회해야"…국회 결의안 추진

"북, 러시아 파병 철회해야"…국회 결의안 추진

북한이 러시아에 특수부대를 파병한 정황이 포착되는 점과 관련해 여야는 규탄 목소리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 간담회에서 북한은 파병 결정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며, 최근 북한의 여러 도발을 규탄하는 국회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외통위·국방위원들도 성명서를 내고 북한의 파병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도 간담회에서 북한의 파병은 규탄받아야 마땅하다며, 정부에 국익을 감안한 유연한 외교도 주문했습니다.

민주당 국가안보상황 점검위원회는 북한의 파병 중단과 러시아의 전쟁중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도록 당 지도부에 건의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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