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AI서비스 카테고리에 있는 '다이퀘스트'의 챗봇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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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사(CSP) 가운데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가 가장 많은 솔루션을 기업, 공공 부문에 제공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솔루션은 총 353개로 네이버클라우드(263개), KT클라우드(157개), 카카오엔터프라이즈(115개)를 크게 앞선다.
특히 NHN클라우드는 'AI서비스' 카테고리를 별도 운영단하는 점에서 다른 CSP와 차별화가 있다.
AI서비스에는 삼성SDS, 티맥스, 테크랩스의 데이터 솔루션과 솔트룩스, 단비아이엔씨, 다이퀘스트의 챗봇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AI 기반 증권 매매와 검색엔진 등도 제공한다.
또 보안 분야에서는 100개 이상 솔루션이 탑재돼 있다.
NHN클라우드는 이처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하고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쉽게 구매, 배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구매 절차가 간소화돼 있고 관리도 용이하다.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유연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은 클라우드 공급업체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도 원활하게 통합된다.
기업과 공공기관은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며, 호환성도 높일 수 있다.
이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하는 시도를 할 수 있는 뒷받침이 되며, 디지털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한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NHN 클라우드는 공공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들이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희망하는 CSP로 자리매김했다”며 “NHN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고객사에게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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