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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디성센터 직원 1명이 불법촬영물 2만4천건 삭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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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성센터 직원 1명이 불법촬영물 2만4천건 삭제 지원"

불법촬영물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응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피해자지원센터 인력은 2021년 41명에서 올해 29명으로 30%가량 줄었습니다.

특히 불법촬영물을 탐지해 삭제나 차단을 요청하는 삭제지원팀의 경우 30명에서 15명으로 줄어, 직원 1명이 처리하는 삭제 지원 건수는 2021년 1만3천여 건에서 2023년 2만4천여 건으로 급증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불법촬영물 #디지털성범죄 #인력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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