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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자택에 레바논發 드론 공격…"총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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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 3대가 날아왔으며, 이 가운데 1대가 카이사레아의 건물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텔아비브 북쪽 해안도시 카이사레아는 네타냐후 총리 주거지가 있는 곳으로, 레바논 국경에서 약 70㎞ 떨어져 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날 공격이 네타냐후 총리 자택을 겨냥했으며, 그의 집 일부가 부서졌다고 보도했다.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 부부가 공습 당시 집에 없었으며 이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전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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