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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하마스 수장, 신와르 시신은 인질 석방 협상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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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에게 사살된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시신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 카드로 사용될 수도 있다고 미국 CNN이 이스라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재 신와르의 시신은 이스라엘 내 비밀 장소에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두 명의 소식통은 인질 석방을 얻어내는 것이 신와르의 시신을 어떻게 지렛대로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이스라엘의 우선순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250여 명을 인질로 잡아갔으며, 사망자를 포함해 아직 100명 이상이 가자지구에 남아있습니다.

한 이스라엘 소식통은 남아 있는 인질들의 석방을 위해 하마스에 신속하게 압력을 가할 방법을 따져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인질 교환이 신와르의 시신이 가자지구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 외에는 넘겨주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신와르가 가자지구에 묻힌다면 추종자들의 성지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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