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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대구·경북, 흐리고 비…돌풍,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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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비가 내린 18일 오후 대구 동대구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책자로 얼굴을 가린 채 뛰어가고 있다. 2024.10.18.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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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토요일인 19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겠다"며 "경북북부와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와 울릉도·독도 30~80㎜, 대구와 경북남부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평년 4~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평년 19~22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울진 15도, 봉화 16도, 영주 17도, 안동 18도, 대구 19도, 경주 20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16도, 봉화 17도, 영주 18도, 안동 19도, 포항 20도, 대구 21도, 경산 22도, 청도 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2~5m, 먼바다에 3~6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소형 선박은 선박 간 충돌로 인한 파손에 대비하는 등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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