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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영상] 동물처럼 분장한 후 네발로 뛰는 러 청소년들…통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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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 청소년들 사이에서 네발 달린 동물처럼 행동하는 이른바 '쿼드로빙'(Quadrobing)이 유행하자 하원(국가두마)에서 이를 통제하는 법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데니스 마이다노프 하원 문화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처음에는 놀이처럼 보였지만, 아이들이 이를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더는 그렇지 않다"며 쿼드로빙 통제 법안을 마련하려 한다고 말했는데요.

쿼드로빙은 여우, 늑대, 개, 고양이 같은 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해 네발로 기거나 뛰는 활동을 말합니다.

동물 가면과 가짜 꼬리, 가짜 귀 등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동물처럼 행동하며 거리를 돌아다니기도 하는데요.

쿼드로빙은 최근 주로 러시아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며 일종의 서브컬처(하위문화)로 자리 잡고 있지만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AFP·@TyumenTime 유튜브·텔레그램 Kvadroberri·tass_agency·X @Che27Che·@Andromeda117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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