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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날씨] 중부 세찬 비, 전국 강하고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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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의 모습인데요.

쉴 새 없이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자동차가 지나갈 때마다 빗물도 양옆으로 튀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진 영동에 최고 120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10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에도 많게는 80mm 이상 내리겠고요, 곳에 따라 시간당 20에서 50mm 안팎의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원 높은 산지에서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서쪽부터 차츰 그치겠는데요.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내려오겠습니다.

모레 아침엔 대관령이 4도 서울 9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영동 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남부를 시작으로 화요일도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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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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