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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핫클릭] 노벨상 한강 책 줄 세우기…1위는 '소년이 온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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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노벨상 한강 책 줄 세우기…1위는 '소년이 온다' 外

▶ 노벨상 한강 책 줄 세우기…1위는 '소년이 온다'

노벨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한강의 책들이 베스트셀러를 장악했습니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한강의 책은 1~3위, 5~8위를 차지했습니다.

'소년이 온다'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작별하지 않는다'와 '채식주의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 밖에 한강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는 5위를, 소설 '희랍어 시간'과 '흰', 작품집 '디 에센셜: 한강' 역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스24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1위부터 10위까지를 한강의 작품이 싹쓸이했습니다.

▶ 코리아협의회, 베를린 소녀상 철거명령에 가처분 신청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행정당국의 철거 명령에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 시민단체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코리아협의회는 베를린 미테구청의 철거 명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이틀 전 베를린 행정법원에 청구했다고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소녀상의 설치 기간을 구청이 재량에 따라 관행적으로 인정되는 2년보다 연장해줬는데, 이제 와서 즉시 철거해야 할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소녀상을 그대로 두면 "연방정부와 베를린시의 특별한 외교적 이해관계에 걸림돌이 된다"는 구청의 주장 역시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무료숙박권' 미끼로 가입 유도…유사콘도회원권 주의보

"콘도 무료 숙박권에 당첨됐다"며 회원권 가입을 유도한 뒤, 청약 철회를 거부하는 등 유사 콘도회원권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올해 상반기 접수된 유사 콘도회원권 관련 피해구체 신청이 10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계약 해지'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 피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무료 숙박권 당첨', '입회비 면제' 등을 내건 상술에 현혹되지 않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농협중앙회서 한 달에 한명꼴 징계…"출장비 부당 수령"

올해 들어 농협중앙회에서 징계받은 임직원이 한 달에 한 명꼴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농협중앙회에서 징계받은 임직원은 지난달까지 모두 10명으로 이 중 7명은 취소한 열차표를 증빙 자료로 제출해 출장 여비를 부당하게 받은 경우였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작년 5월까지 이런 행위를 저질렀으며 일부 허위 숙박 자료를 증빙용으로 내고 여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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