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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서울·경기서 연내 2만3000여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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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올해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한 서울과 경기에서 연내 2만3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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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올해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한 서울과 경기에서 연내 2만3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1~9월) 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상승률은 0.86%(2084만→2102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이 -3.04%(2136만→2073만원)에서 상승 전환했다.

같은 기간 지역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서울 1.49%(4045만→4106만원) 을 비롯해 △경기 1.06%(1859만→1879만원) △인천 0.37%(1354만→1359만원) △강원 0.27%(735만→737만원) △전북 0.13%(799만→800만원) 등지서 매매가격이 올랐다.

반면 △충남 -1.38%(880만868만원) △광주 -1.12%(906만896만원) △부산 -1.07%(1515만1499만원) △경남 -0.67%(904만898만원 △대전 -0.46%(1302만1296만원) △경북 -0.43%(707만704만원) △세종 -0.23%(1759만1755만원) △충북 -0.12%(816만815만원) △울산 -0.1%(962만961만원) 등은 하락했다.

업계전문가는 "올해 3분기까지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시장회복세가 빠르게 이루어지며 이들 지역의 신규분양 시장도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며 "미 연방준비제도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가계부채 감소 등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연내 수도권 중심의 시장회복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3개단지 3405가구가, 경기에서는 19개 단지 2만24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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