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테러리스트 3명이 사살됐다"며 "군과 신베트(국내 정보기관)는 이 중 한 명이 야히야 신와르일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와르는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설계하고 주도한 인물이다. 지난 7월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폭사하면서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신와르가 하니예의 후임이 됐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현 단계에서는 사살된 이들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또한 이들 3명이 살해된 건물 내에서 이스라엘 인질이 머물렀다는 흔적을 찾았다고도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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