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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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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外[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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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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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과학의 보편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과학기술학(STS) 입문서. STS는 과학사, 과학철학, 사회학, 인류학 등 여러 학문이 만나 융합하는 과정에서 발전했다. STS 분야 주요 필자 9명의 글을 실었다. 브뤼노 라투르 외 지음. 홍성욱 외 옮김. 2만5000원

일본의 30년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2008~2013년 일본은행 총재를 지낸 시라카와 마사아키의 회고록. 버블 시기 일본 경제의 침체는 일본은행의 정책 실패가 아니라 산업 경쟁력 하락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비슷한 길을 가는 한국경제와 금융에 시사점을 준다. 박기영·민지영 옮김. 부키. 3만5000원

그들도 있었다 1·2

한국 근현대 여성미술가 105명의 예술세계를 여성 필진 53명이 소개했다. 가려져 있던 한국 근현대 여성 미술가들을 발굴하고 한국미술사를 공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이다. 윤난지 외 지음. 나무연필. 각권 4만3000원, 4만원

숲으로 간 여성들

기후 대응 속도에 가장 분노하는 이들은 대부분 젊은 여성이다.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여성 환경운동가들을 조명하면서 식민주의, 인종차별과 성차별, 불평등, 사회의 법과 제도, 독재를 포함한 민주주의 등과의 관련성을 따져본다. 오애리·구정은 지음. 들녘. 1만7800원

포가튼 미얀마

저자는 군부에 맞선 미얀마 시민들의 투쟁을 알리는 페이스북 뉴스 그룹 ‘미얀마 투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군부 쿠데타 직후의 혼란 상황을 정리하고 활동가들과의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투쟁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최진배 지음. 들꽃.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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