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 '온라인보증서' 연간 페트병 3.4만개 절감효과

다비치안경이 '온라인 보증서' 도입 후 1년이 지난 현재 ESG 경영 성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비치안경 '안경렌즈 온라인 보증서'는 구매한 제품의 제조사와 품질의권위를 보증하며 렌즈 종류와 구입처를 확인할 수 있는 보증 서류로서, 구매한 당일 해당 제품에 대한 굴절률, 설계, 제조사 등 상세한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 받을 수 있다.

다비치안경은 기존 플라스틱 보증 카드가 분실이 쉬울뿐만 아니라, 한해 버려지는 보증 카드만 35만장에 달해 이에 대한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자 '온라인 보증서'를 지난해 7월 도입했다.

도입 후 1년이 지난 현재 연간 3.4만개 페트병 생산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 온라인 보증서는 핸드폰에 저장되기 때문에 손쉽게 확인과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비치안경 관계자는 "친환경 소비를 중시하는 그린슈머와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비재무적인 지표가 실질적인 가치 평가에 있어서 중요한 인식이 늘어난 만큼 '온라인 보증서'가 선한 소비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다비치다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비치안경은 현재 모든 제품 개발, 공급에 신중히 임하는 동시에 기업으로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또 세상을 맑고 밝게 비춘다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사내 봉사단을 운영하고 환경 콘서트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안경체인 브랜드로서 1/3/5/7/9 정액정찰제를 시행, 소비자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으며,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다비치안경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전문화 시스템을 설계해 고객에게 딱 맞는 EY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안경사 전문 교육 기관인 '고객가치 경영연구원'을 운영해 전문성 있는 안경사를 양성하고, 안경업계 최초로 토탈 케어 서비스인 '케어플러스'를 론칭해 국내 안경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선민 기자 ratio1234@fneyefocus.com

※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