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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금융부동산그룹 신설… 부동산CF센터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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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는 금융과 부동산 부문을 통합한 금융부동산그룹을 신설하고, 부동산 매각∙매수 및 부동산 금융 분야에 집중하는 핵심 전문 조직인 부동산CF(Corporate Finance)센터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선비즈

왼쪽부터 한정섭 부대표, 이상민 부문장, 이지혁 파트너. /삼일Pw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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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야의 집중화를 통해 전문화 및 효율성을 추구하고, PF(Project Financing) 정상화센터 등과 협력해 금융과 부동산 부문의 시너지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삼일PwC는 딜(Deal) 부문 내 부동산 전문 파트너를 금융부동산그룹 소속으로 배치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그동안 부동산 부문은 물류전문 팀로지스(Team Logis), 골프장 인수합병(M&A)을 전문으로 하는 팀골프(Team Golf), 기업 보유 부동산 활용 방안 지원을 위한 부동산솔루션센터, 금융기관 대상 부동산 자문팀 등으로 인력이 분산됐는데, 이번 개편으로 전문화 조직 및 파트너가 모두 금융부동산 그룹으로 모이게 됐다.

금융부동산그룹은 금융 분야 전문가인 한정섭 부대표(그룹장)와 부동산 인프라 등 국내외 대체투자 전문가인 이상민 부문장이 이끌고 있다.

이 부문장은 부동산 개발 및 매각, 인프라 사업 재구조화 및 금융자문, 발전에너지 분야의 사업타당성 및 인수합병(M&A) 자문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부동산 분야에 더 전념할 계획이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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