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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백운밸리 옮겨놓은 듯...5,000여세대 미니신도시급 공공주택지구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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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대야미지구 반월호수, 수리산도립공원 인접...사당역 이어지는 대야미역(4호선) 인근 입지
- 구축 밭 군포, 대야미지구 첫 공급은 11월 ‘군포대야미 대방 디에트르’ 예정...분상제 적용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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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지식문화밸리는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학의동 일원에 조성된 도시개발사업지다. 4,000여가구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백운호수와 백운산으로 둘러쌓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의왕시 구 도심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주거환경을 갖춰 쾌적하고 조용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추진중) 등 교육시설이 있으며, 상권 등의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인근으로는 청계IC가 있어 안양, 과천, 수원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평촌학원가도 자차를 통해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따라 탄탄한 실거주 수요를 갖춰 집값도 탄탄하게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의왕백운 해링턴 플레이스 4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7억 6,000만원에 거래되었으나 지난 9월 8억 7,000만원에 거래되며 4개월 사이 1억 1,000만원이 상승했다.

-대야미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계획)와 군포 구 도심 잇는 신흥 주거벨트로 부상

이러한 가운데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주거 환경이 유사한 미니신도시급 공공주택지구에서 첫 공급이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군포대야미지구는 입주 10년차 단지의 비율이 높은 군포시에 5,000여가구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춰 신흥 주거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현재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 개발 계획 상 입주 기간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군포대야미지구는 신축 실거주 수요를 흡수할 핵심 주거타운으로 평가받는다.

-반월호수, 수리산도립공원 인접한 입지...대야미역(4호선), 군포IC 등 가까워 교통망 우수

군포대야미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둔대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이다. 갈치저수지와, 반월호수, 수리산도립공원이 인접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지구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계획)와 근린생활부지(계획)를 갖춰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당역에 30분대 접근가능한 대야미역(4호선)이 인접해있으며, 군포IC, 남군포IC 등이 지근거리에 있어 의왕, 수원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산본학원가도 자차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본격 첫 공급 11월 ‘군포대야미지구 대방 디에트르 시그니처’ 예정...분상제 적용

군포대야미지구의 본격적인 첫 공급은 오는 11월 분양을 예정한 대방건설의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가 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지구 내 희소가치가 높은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되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총 640가구 중 569세대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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