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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연금과 보험

종신에 교육 결합 … 온가족 끝까지 든든하게 [보험 2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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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한 해 태어난 아이 수가 23만명에 그치며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 역시 0.72명으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통계청의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첫째아 비중은 전년 대비 2.0%포인트 늘어난 60.2%로 집계됐다. 60%를 돌파한 것은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사회적 인식이 더욱 단단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교보생명은 최근 가족 생활 보장과 함께 자녀의 소중한 꿈을 키워주고 건강까지 지켜주는 '교보우리아이교육보장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종신보험에 교육보험을 결합한 교육 보장 보험이다.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하되 보험료 납입 기간이 지나면 교육 자금 자동 전환 기능을 통해 사망보험금 일부를 감액하고 발생한 재원으로 자녀 대학 등록금, 해외 유학 및 독립 자금 등 교육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또 납입 기간과 가입 금액에 따라 17%에서 최대 28.5%까지 교육 자금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한다.

부모는 물론 조부모가 손자와 손녀를 위해 가입할 수 있도록 만 15세부터 최대 80세(자녀 0~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출생 시대를 맞아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보험료도 1% 할인해준다.

교육보험은 과거 자녀 학비 걱정을 덜어준 덕분에 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교보생명의 전신인 대한교육보험은 개업(1958년 8월)하기도 전인 그해 7월 최초의 교육보험인 '진학보험'을 개발하며 출시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교보생명이 내놓은 교육보험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상품으로 교육·독립 자금 마련은 물론 가족 생활 보장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과거와 비교해 돈이 없어 대학에 못 가는 사람은 대폭 줄어들었지만 우리나라 학부모의 대학 교육비 부담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상위권이다.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의미다. 이럴 때 미리 준비해둔 교육보험은 미래에 자녀를 위한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트렌드에 맞춰 교보우리아이교육보장보험은 성장기 자녀를 위해 건강 보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자녀생활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수족구, 수두 등 감염병은 물론 독감 치료, 식중독 입원, 깁스 및 골절 치료 등을 30세까지 보장해준다. 만기 시에는 납입한 특약보험료의 80~100%를 만기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자녀의 교육과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성장케어서비스'도 제공된다.

[원연희 교보생명 평택중앙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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