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브라우저 '구글 크롬(Google Chrome)'의 최신 안정 버전인 130 버전이 출시됐다. [사진: 유튜브 'Chrome for Developer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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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웹 브라우저 '구글 크롬(Google Chrome)'의 최신 안정 버전인 130 버전이 출시됐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동영상 이외의 요소를 픽처 인 픽처로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CSS 네스트에서 발생하던 문제가 수정됐다.
구글 크롬 130 버전에서는 유튜브 등에서 재생 중인 동영상을 팝업으로 띄워 픽처 인 픽처로 재생할 수 있었던 기능이 동영상 이외의 요소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됐다. 예를 들어 타이머나 스포티파이의 웹 플레이어 등에서 픽처 인 픽처를 사용할 수 있다.
CSS 네스트는 지난해 4월에 출시된 크롬 112에서 도입된 기능으로, 선택자가 짧아져 가독성이 좋아지고 규칙을 다른 규칙 안에 넣을 수 있어 모듈성이 향상되는 등의 장점이 있다. 다만 일부 구문을 사용했을 때 의도한 것과 다른 동작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해당 문제가 해결됐다.
아울러 'box-decoration-break' 속성 지원, 키보드로 포커스 가능한 스크롤 컨테이너, 두 개의 셰이더 출력을 하나의 프레임 버퍼에 통합할 수 있는 WebGPU의 듀얼 소스 블렌딩 지원, 웹 시리얼(Web Serial) API에서 'connected' 속성 지원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9건의 보안 버그 수정이 포함됐다.
다음 안정 버전인 '구글 크롬 131'은 오는 11월 12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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