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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던파 "대격변 정보 10월 19일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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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톡

- 던전앤파이터 개발자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박종민 네오플 DNF 총괄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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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격변이 과연 던파의 반등 기점일까"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의 새로운 시즌 '중천' 상세 내용 관련 설명회를 19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현재 던파에는 획기적인 반등 포인트가 필요하다. 성장 시즌의 스트레스로 많은 유저가 이탈했고 신규 유저 유입마저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네오플 정보에 따르면 성장 시즌에 유입된 신규 유저가 10%도 남지 않을 정도다.

심각성을 인지한 박종민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는 "성장 시즌의 염증이 너무 커졌다. 앞으로 없어질 시스템이라면 빠르게 삭제하는 것이 답이다. 각종 콘텐츠 추가 및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며 '중천' 시즌으로 환골탈태를 다짐했다.

중천 시즌은 내년 1월 업데이트 예정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지난 9월 옵션 성장 시스템 삭제에 이어 중천 시즌 시작과 함께 커스텀 에픽 장비도 삭제된다. 박 디렉터는 확실한 분위기 전환을 위해 과감하게 하드 리셋을 선택한 것이다.

이때 무수한 골드를 소비해 획득하는 성장 시즌 최강 장비인 '불가침' 보유 유저에게는 중천 시즌의 주요 재화로 교환하거나 더 높은 콘텐츠에서 활용하는 방식의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 다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베누스 레기온'이 중천 시즌에서 등장할 또 다른 사도와 연관이 있다는 정보뿐이다.

이에 박 디렉터는 김윤희 네오플 콘텐츠 디렉터, 성승헌 게임 캐스터와 함께 중천 시즌에서 앞으로 던파가 어떻게 변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공유하는 중천 설명회를 예고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2달 동안 즐길 거리도 추가하길 바란다", "중천은 성장 시즌처럼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도트 리뉴얼한 격투가(여) 성능 재조정도 필요하다", "하드 리셋을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 과연 해결할 수 있을까", "디레지에 잘 만들어서 반등하자", "강정호 디렉터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하고 있다.

중천 설명회는 10월 19일 오후 6시 던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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