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도심에 2m 길이의 뱀이 나타나 시민들이 화들짝 놀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16일) 낮, 경기도 의정부시 한 도로에서 2m 길이 뱀이 나타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구렁이를 발견하고 포획해 야산에 방생했습니다.
인근 야산에서 도로로 내려온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소방청은 이렇게 뱀을 발견하면, 막대기 등으로 퇴치하려고 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뱀에 물리면 물린 부위의 윗부분을 꽉 묶는 등의 잘못된 응급처치로 상황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며, 피부를 꽉 묶게 되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오히려 피부 괴사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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