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은 민간인과 주요 기반 시설을 겨냥한 무차별적인 공격"이라며 "잔인한 가자지구 시나리오를 레바논에서 재현하려는 계산된 시도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범죄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레바논에서 이런 시나리오가 되풀이되도록 방치한다면 범죄에 연루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오만함이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스라엘은 이런 무차별적이고 비인도적인 군사 작전을 비판하는 유럽의 이성적인 목소리마저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지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시청 청사가 피해를 입어 아마드 카힐 시장 등 6명이 숨졌고 남부 카나 지역에서는 최소 15명이 사망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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